[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진짜가 나타났다!’ 정서연이 유재이에게 길거리 캐스팅을 당한다.

27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연출 한준서/ 극본 조정주/ 제작 빅토리콘텐츠) 19회에서는 오동욱(최윤제 분)과 오수겸(정서연 분)의 남다른 부녀 케미가 그려진다.

앞서 공유명(유재이 분)은 동욱이 들어가고 싶은 회사 ‘조이 엔터’에 취직했고, 유튜브 크리에이터 수겸과 계약을 해야 하는 첫 업무를 맡게 됐다. 이에 수겸의 아빠가 동욱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상황에서 또다시 얽히게 되는 이들의 이야기가 기대를 모았다.

공개된 스틸 속 동욱과 수겸은 길거리에서 마주하고 있다. 홀로 수겸을 키우고 있는 ‘싱글대디’ 동욱은 딸을 향해 다정한 미소를 지어 보이는 등 꿀 뚝뚝 흐르는 눈빛으로 훈훈함을 전달한다.

그런가 하면 수겸은 유명에게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조이 엔터’ 명함을 손에 꼭 쥔 채 순진한 눈망울로 이를 바라본다. 평소 어리지만 어른스러운 행동으로, 가족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는 수겸이기에 유명의 제안에 어떠한 반응을 보일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하지만 동욱은 수겸이 들고 있던 명함을 보며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자신이 가고 싶은 회사의 명함에서 무언가를 발견한 듯 당황해한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유명이 수겸의 캐스팅에 성공할 수 있을지, 얽히게 되는 유명과 동욱의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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