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방송인 조영구가 전국 각지에 열리는 행사 무대에서 ‘행사계 유재석’으로 통한다고 밝혔다.

3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이윤화, 김명엽)는 여에스더, 조영구, 김대호, 박지민이 출연하는 ‘(인)생 방송 오늘 저녁’ 특집으로 꾸며진다.

데뷔 30년차에 접어든 조영구는 단 하루도 쉬지 않으며 연이은 방송활동을 이어온 ‘연예계 대표 일개미'로 통한다. 3년 만에 ‘라스’에 재출격한 그는 공개 방송 프로그램 및 전국 각지서 열리는 행사 전문 MC로 활약하며 바쁜 스케줄을 견디고 있다고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조영구는 “서울 경기권만 벗어나면 각종 행사에서 섭외 요청이 들어온다. 내가 유재석급으로 인기가 많다”라고 말한다. 이어 그는 ‘행사계 유재석’으로 인기를 끌 수 있었던 자신만의 비결을 귀띔할 예정이다.

조영구는 다양한 행사 MC로 활동하면서 겪었던 에피소드를 밝힌다. 이와 함께 행사 현장 분위기를 띄우는 30년차 진행 스킬까지 공개한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날 조영구는 절친인 MC 김구라를 향한 찐 애정을 드러내 시선을 강탈한다. 그는 “김구라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미쳐 날뛴다”라며 고백해 게스트들을 폭소케 한다.

조영구는 김구라 때문에 프로그램 출연이 취소된 적이 있다고 이야기해 내막을 궁금하게 한다. 이를 듣던 김구라는 조영구와 진실공방전을 벌인다고 알려져 본방송을 향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조영구는 19년 동안 리포터로 활동했던 ‘한밤의 TV연예’ 시절을 회상한다. 특종을 취재하기 위해 고생했던 일화를 들려주던 그는 “스타들이 도움을 주기도 했다”라며 뜻밖의 특종을 챙겼던 사연을 공개한다고 해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조영구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자신만의 우울증 극복법은 강아지 산책이라고 말해 구금증을 유발한다. 강아지 덕분에 아내에게 칭찬까지 받은 에피소드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계 유재석’ 조영구가 각종 행사 러브콜을 받는 비결은 3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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