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뿅뿅 지구오락실2’ 이은지가 남다른 흥을 자랑했다.

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2’(이하 ‘지락실2’)에서는 피곤함 속에도 촬영에 임하는 용사즈(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18시간째 무수면으로 촬영으로 피곤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영지는 “오늘이 진짜 힘들다. 오늘이 시즌1,2 합쳐서 제일 힘든데?”라고 말했다. 이은지는 “큰 교훈을 얻었다. 제작진이 자라고 할 땐 자야 한다. 저희는 왜 오늘 새벽 4시부터 잠을 깼는지 모르겠다”고 후회했다.

나영석은 게임 설명에 앞서 폴란드 현지인이 가장 좋아하는 주전부리를 준비했고,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은지와 안유진이 한 팀, 미미, 이영지가 한 팀을 이뤘고, 음악 퀴즈 대결을 펼쳤다. 2010년도 KPOP 문제가 나오자 이은지는 전주만 듣고 이효리 ‘Chitty Chitty Bang Bang’을 맟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주가 나오자 용사즈는 자동으로 댄스 타임을 가졌고, 이은지는 “흥이 난다 또. 우리는 정말 춤과 음악에 미친 애들이구나”라며 너스레 떨었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식2’은 지구로 재 탈출한 토롱이를 잡기 위해 경력직 지구 용사 4인방이 다시 한번 뭉쳐 겨울왕국 ‘핀란드’와 신들의 섬 ‘발리’에서 펼쳐지는 지구 용사즈의 예측 불허 대모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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