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배우 황보라가 시어머니와의 일상을 전했다.

3일 황보라는 “며느리 점심 밥상, 울 시어머니 최고!”라는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게재한 사진에는 갈비찜, 고등어조림, 오징어숙회 등 다양한 반찬이 차려져 있는 식사 사진이 담겼다.

이어 “설거지도 못 하게 하시고 사랑받는 둘째 며느리”라고 자랑했다.

시아버지 김용건은 2021년 39세 연하 여성과의 사이에서 아들을 낳아 주목을 받았다.

그는 최근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이혼한 전처를 언급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김용건은 “둘째(김영훈) 결혼할 때 애들이 물어보더라. 결혼식에 엄마를 부를지 말지. 그래서 오라고 했다”라며 “그날 25년 만에 봤다”고 말했다.

한편, 황보라는 원로배우 김용건의 둘째 아들 차현우와 지난 11월 결혼했다. 김용건과 하정우, 차현우의 어머니는 하정우의 대학 시절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영화 ‘허삼관’, ‘어쩌다, 결혼’,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배가본드’, ‘일타 스캔들’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