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배우 엄현경과 차서원의 결혼을 축하했다.

5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청취자의 사연을 듣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명수는 배우 엄현경과 차서원의 결혼 소식을 언급했다.

엄현경은 앞서 '라디오쇼'를 통해 올해 활동을 쉴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이에 박명수는 "그래서 쉰다고 했구나. 보통은 연말이나 8월 이후부터 쉬지 않나. 엄현경 씨가 4~5월에 쉰다고 한 이유가 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제가 굉장히 아끼는 후배이자, 재밌고 착한 친구다. 결혼 너무 축하한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엄현경을 응원했다.

한편 엄현경과 차서원은 MBC 드라마 '두 번째 남편'을 통해 연인이 됐다. 엄현경은 1986년생으로 1991년생인 차서원보다 5세 연상이다.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다. 현재 군 복무 중인 차서원의 제대 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새로운 생명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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