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형제라면' 영업에 대한 걱정을 내비쳤다.

6월 5일 방송된 TV조선,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형제라면'에서는 일본에서의 라면집 영업 둘째 날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앞서 투표를 통해 진국황태라면과 맛있제육라면이 메뉴에서 빠지고 동해물라면만 살아남았다. 이에 더해 전주비빔면, 갈비카레라면이 신메뉴로 결정됐다.

이승기는 2일 차 영업 전날 강호동에게 "걱정이 되는 게, 오늘도 '제육라면도 완벽히 익혔다고 해서 했던 건데 그것도 버벅거리지 않았냐. 만약 3개의 메뉴가 전부 탈락하면 우리가 견딜 수 있을까"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강호동은 "하나가 어디야. 진심이면 되지"라고 이승기를 위로했다.

이승기는 "잘하고 싶어서 그렇다. 기왕 형이랑 저랑 오랜만에 왔는데 잘하고 싶어서"라고 진심을 고백했다.

한편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영되는 '형제라면'은 라멘에 익숙한 일본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라멘의 본고장인 일본에 K라면을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저작권자 © 메디먼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