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이광익 기자] 가수 이지혜와 나르샤가 꽃놀이 데이트를 즐기며 우정을 자랑했지만, 예상치 못한 사진 덕분에 웃음을 선사했다.

27일 이지혜는 자신의 SNS에 "나르샤 남편이 찍어준 나, 우리 남편이 찍어준 나르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꽃이 만발한 정원을 배경으로 이지혜와 나르샤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이지혜는 가벼운 재킷과 긴 치마를 매치하여 우아한 매력을 발산하며, 살짝 꽃이 핀 나무를 배경으로 환하게 웃고 있다. 이와 대조적으로 나르샤는 이지혜의 남편이 찍어준 사진에서 흙바닥이 절반을 차지하며 키가 작아 보이는 비율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러한 사진들을 본 이지혜는 "미안하다 진짜, 밥 살게"라고 너스레를 떨며 나르샤에게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배우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은 "아버님 엠지 감성인데 왜~ 앞서나가시네"라고 댓글을 남기며 사진의 재미있는 구도를 지적했다.

한편 이지혜와 나르샤는 채널S,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놀던언니2'에 함께 출연하며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두 사람의 흥미로운 케미가 어떤 모습으로 이어질지 기대된다.